지자체 사회복지기관 협업 탄소중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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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4.12.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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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보금자리사업 제 24호점’오픈식
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사업 제24호점 오픈식 사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웅천)는 12월 19일(목) 보령시 주포면에서 보령시청, 충남사랑의공동모금회 및 보금자리사업 대상자 가족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의 보금자리 제24호점」오픈식을 시행하였다.

보금자리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신보령 1,2호기 건설 이행협약(2012.8)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주포,오천,주교,천북)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집짓기 사업이 확대되었다.

제24호점의 주인공은 주포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자택 냉난방이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낡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으로 건설된 24호점은 친환경 벽지, LED 전등 설치 및 가정용 태양광 설비도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되었다.

[사진1] 보금자리 대상자 신oo님, 보령부시장님 등 협업기관과 커팅식

이웅천 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시점에 어르신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회사 해비타트 사업인 보금자리사업이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진행하여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사진2] 탄소중립형 희망의 보금자리사업 제 24호점 현판

오늘의 주인공인 신〇〇님(79세)은‘평생 살면서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게 될 줄 몰랐다. 따뜻하고 깨끗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보령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약소하게나마 이웃들에게 나누며 살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보령시 구기선 부시장은‘희망의 보금자리사업은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금자리 사업이 지속되어 지역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밝은 빛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