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6:40-41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그러나 사람은 끊임 없이 하나님께 대항해 왔습니다.

죄악은 단순히 듣기 싫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달라 틀렸다고 여겨 대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면 하나님도 그에게 대항하십니다. 하나님이 대항하시면 그 인생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만 달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은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행복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못을 자복하고 마음이 낮아져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형벌을 순히 받으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복음인 이유는 진단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처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주 은혜롭게 말입니다. 벌이라고 생각되면 순히 형벌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자비가 멈추지 않고 우리를 되살릴 것입니다.

대천신흥교회 정승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