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5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행복이 두배, 배움으로 하나 되는 ok보령’ 주제로 제5회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열었다.

평생학습의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에 이어 난타, 합창, 에어로빅, 댄스, 악기연주 등 13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 발표회로 진행됐다.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장에서는 ▲글과나무협동조합 우드버닝 체험▲보령지역자활센터의 나만의 냅킨아트 가방만들기 ▲보령카페문화체험관의 드립백 만들기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29개 기관･단체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미산 풍물단과 변검가수 이시향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에 이어 29 개의기관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체험과 함께 난타, 합창, 모델워킹, 댄스, 악기연주 등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성인문해 시화전 전시 및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오감 만족의 장이 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격려사에서“나이를 불문하고 배우는 기쁨을 누리는 여러분은 지역공동체의 풍요로운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한사람의 배움이 가족으로, 이웃으로, 지역사회로 퍼져 나가면서 더욱 큰 연결과 공감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 며 “보령시는 이러한 평생학습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여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