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11월 23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본 시상식은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청소년 개인·동아리, 지도자,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총 5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 총 16점이 수여되었다.
청소년 개인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인 정채은(청양고등학교) 청소년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 및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경험 제공에 기여하였으며, 김민정(국립공주대학교) 청소년은 지역 취약계층·노인·아동 등 다양한 대상의 각종 행사, 한글·스마트폰 교실 등 교육 활동 보조에 참여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선순환적인 봉사활동을 보여주었다.
동아리 부문을 수상한 청소년진로서포터즈(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는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만들었으며,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 두두(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폭력예방, 공감배려문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특히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활동에 심혈을 다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멘토링을 실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김성미(국립공주대학교)와 ▲M.O.A 모아(순천향대학교)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지도자 부문에서는 양하람(천안시청소년수련관) 지도자가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 환원으로 긍정적인 청소년 봉사활동 이미지 제공에 기여하여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가 촉진되고, 도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