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애인 체육회는 20일 17시 명문웨딩홀에서 김동일 시장, 한태희 교육장 장애인 체육회 임원, 선수 등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과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5~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 12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7개를 각각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성과를 달성하여 이날 해단식에서 종목별 입상선수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포상금을 전달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충남장애인 체육대회기간에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지도자, 종목별 임원진, 협조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장애인 여러분이 체육활동을 통하여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9.5.부터 9.7일까지 금산군일원에서 총21개 종목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섰으며,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충남대표팀으로 출전한 보령의 육상,볼링,탁구,배드민턴 팀은 각각 은메달 3개 동메달1개를 따내어 충남 대표팀이 7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