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시민경찰 7기(회장 김성규)는 지난 7일 밤 동대지구대(대장 조성필)에 집결해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원과 회원 20여 명이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야간 순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 밀접도가 높은 번화가와 신고가 많은 동대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동대지구대장은 "시민경찰과 함께 주기적으로 야간 안전 순찰을 통해 시민치안요구에 귀 기울이고 안전취약구역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관내 시민에게 평온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성규 회장은 “경찰과 시민들이 함께 순찰하여 내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이념아래 안전하고 살기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사회 방범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령경찰서 시민경찰 7기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보령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야간방범활동 전개 및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보령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3주 동안 수사․교통사고조사 등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중년의 건강관리 및 심폐소생술, 해경 및 CCTV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수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