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예총 보령지부 사진분과 ‘빛을 찾는 사람들’ 작품전시회가 올해로 세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생활 속의 이야기와 풍경사진·여행사진 등 다양한 주제들의 사진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빛을 찾는 사람들’은 2002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3회 작품전시회는 11.15.17:00 대천역 맞이방에서 개막식을 갖고 29.17:00까지 전시된다.

우정식 회장은 “우리들의 삶,그리고 풍경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끝없이 변화를 거듭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담아내어 이웃들의 삶과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줄 것이라” 며,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던 눈부신 삶의 순간들을 작품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을 찾는 사람들과 시민에게 보령의 풍광을 알리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삶의 단면들과 낯선 여행지의 눈부신 풍광들을 보여줄 것이다.

사진이 흔하게 표현되고 쉬운 소통의 도구가 되어버린 정보화 시대에 액자 안에 담긴 고정된 순간을 만나는 일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일처럼 마음을 정화시켜 편안한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