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를 중심으로 25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이점석)은 10. 23.(수)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3대 중점 캠페인* 중 하나인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구역을 발굴하고 해당 위험요인에 맞는 안전 메시지를 게시·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근로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자주 노출시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6월 12일 장항국가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으로 입주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업무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4대 금지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홍보하였다. 4대금지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자주 겪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하여 네 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① 안전장치 해제 금지, ②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③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④ 작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수칙을 강조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국어 외 16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고, 근로자 스스로도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 4대 금지 캠페인의 필수 안전수칙을 더 많이 전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