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미국 현지 방문 중인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과 시찰단 일행은 25일(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에 위치한 ‘Sunny Hills’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각종 교육시설을 살폈다.

미국 현지 방문단은 ‘Craig Weinreich’ 교장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특별실인 △프로젝트실△ 화학실 △영상 제작실 △자동차 공학실 △도서관 △체육관 등에서의 학생들의 수업 참여 모습과 각종 기자재를 이용한 학생 주도적 수업을 참관했다.

영상 제작 수업에 참여하고 있던 A학생은 방문단에게 우수한 교육 기자재와 시설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방음 공간을 소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미국 현지 학교 방문 결과를 교(원)장 회의, 교원 연수 등을 통해 보령 관내 학교와 공유하고,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에도 면밀히 분석하여 따라잡을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