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기관장 모여 대책 논의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조업 성어기,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선제적인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어업 성어기와 낚시어선 성수기가 도래하여 어업인들의 해상 조업 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주말의 경우 보령·서천 해역에 최대 1천여 척의 어선과 1만여 명의 어업인·낚시객들이 활동하고 그에 비례하여 어선사고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에서는 최근 해상에서의 어선 사고를 분석하고 지난 데이터를 대입하여 앞으로의 사고 추세를 예측, 선제적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조합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지사장, 보령어선안전조업국장 등이 참석, 어선 사고 예방에 대한 협업 요소를 공유하여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김종인 서장은 회의에서 “연중 가장 어선사고가 많은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을 함께하는 관계기관 간 협업이 절실하다.”라며“기관별로 많은 의견을 주신 만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보령과 서천지역 어업인의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