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9.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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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3차례 운행…보령 홍성 예산,서천.등 8개 기관 공동 진행-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출발-

-대천역,예산역,홍성역, 장항역 하차 후 시티투어버스 이용 관광-

-보령은 개화예술공원과 대천해수욕장 등 포함-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리플릿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를 10∼12월 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70·80년대 그때, 그 친구와 그 시절로 돌아가 학창시절 열차 수학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레트로 열차 컨셉으로 운영한다.

열차 안에서 청재킷 차림의 장발 청년이 통기타를 메고 승객의 신청곡을 연주하고, 추억의 간식(삶은 달걀, 사이다)과 교복무료촬영, 지역특산품등이 제공되기도 한다.

운행 날자는 10월 19일(토), 11월 16일(토), 12월 7일(토)에 각각 운행되며,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등에서 출발해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장항역 등에서 하차한 후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각 지역의 정해진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주요 방문지로는 보령의 개화예술공원과 대천해수욕장,예산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덕산 메타세쿼이아길,서천의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신성리 갈대밭 홍성의 홍주성과 광천전통시장,등을 포함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레트로 낭만 열차’는 "충남 서해안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충남 전역으로 확대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리플릿 참조:예약문의1661-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