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공동 주최한 '2024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3위 입상하여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8.29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분야를 주제로 한 강의경연대회로 충남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보령여성의용소방대 신흑지역대의 유은애 대원과 황미애 대원은 정확한 심폐소생술 기술과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뛰어난 강의 실력을 선보이며 3위를 차지하여 충청남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보령남성의용소방대 김*정 반장이 출전해 선전하였으나 아쉽게도 입상에 영예를 얻지 못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