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방안 모색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8.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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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분기 보령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임상완 회장 개회사
2024년 3분기 보령시협의회 정기회의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임상완, 이하‘보령시협의회’)는 8월 27일(화) 오전 11시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발표 및 멘토링 사업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보령시협의회 하반기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제하의 미래 통일상과 통일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우리 지역에서부터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이다. 또한 오늘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국론을 하나로 모아 통일 의지를 결집하는데 자문위원님들께서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발전 목표와 통일 지향점을 분명히 하였다.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기본으로 하여 강한 책임 의식으로 평화통일을 주도해 나가야 겠다.”며 “지난주, 급변하는 북한의 대남 공격에 대비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우리 시의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4일간의 일지 연습을 잘 마무리하였다. 앞으로도 자문위원님들께서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고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씀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과위원회별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발표로 보령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한 ‘통일공감, 청년 통일 캠핑’과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한 ‘통일공감 현장 견학’에 대한 사업실적을 공유하였고 하반기에 북한이탈주민 지원분과에서 추진할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사업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령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교류사업, 청소년 통일인식 제고 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