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 인력 총동원
호우·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 인력 총동원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7.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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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5일을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은 지난 6월 12일과 6월 26일을 호우·폭염 대응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 데 이어, 최근 장마철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함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하여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호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특히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 ▴호우, 피해복구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감전·침수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및 핵심안전수칙, ▴ 폭염 관련 3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점석 지청장은 “지난주 극심한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고,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호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