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 측정 실습→대기 질 관리의 중요성 이해

(사)온터두레회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7월 9일 보령에너지월드, 신보령발전본부, 고남측정소, 영목항 전망대에서 직업교육훈련 <환경 안전 점검원 양성과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2023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어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현장 견학은 대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관내 대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령에너지월드를 방문하여 발전소의 역할과 대기 오염 저감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소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어 신보령발전본부에서는 실제 발전소 운영 과정을 견학하며, 최신 대기 오염 저감 기술과 관리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남측정소와 영목항 전망대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대기 오염 측정 장비를 알아보고 측정방법을 알아 보며,실시간으로 수집된 대기 오염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대기 질 관리의 중요성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A 수강생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발전소의 대기 오염 저감 기술을 직접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온터두레회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영미 관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환경안전점검원 양성과정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안전 점검원으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들이 실습 교육과 현장 실무 경험을 익혀 환경 보호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