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보령 귀농 귀촌 학교
OK 보령 귀농 귀촌 학교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5.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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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방앗간에서 펼쳐진 창조적인 힐링 워크숍!

-'농부의 품격, 이미지 전략'-

-귀농 귀촌인의 힐링공간 빽방앗간-

 

2024.5.3(금),14:00~19:00 보령 남포에 위치한 ‘빽 방앗간’에서는 'OK 보령 귀농 귀촌 학교' 참가자들을 위한 '농부의 품격, 이미지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한 힐링 워크숍이 열렸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밀밭과 힐링 돔과 같은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공간에서 자아 찾기, 자존감 회복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귀촌인 김**(남50대)는 "보령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과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실행하는 빽작가를 만난 것이 큰 만족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저녁식사로, 참가자들은 동료애와 일상에 대한 감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빽작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동경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의 OK 보령 귀농 귀촌 학교 강좌와 연계한 힐링 워크숍으로 인구 소멸이 진행 중인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힐링 센터로 자리 잡은 빽방앗간이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이 지속되어 귀농 귀촌인의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