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일 백운사, 중대암, 금강암을 방문하여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암자 등에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고 촛불, 향, 연등 등 사용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 사찰은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되어있고,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급격히 연소 확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 사찰 관계자 화재 안전 컨설팅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당부 ▲연등 행사 등 화기취급주의 및 안전관리 지도 ▲전통 사찰 주변 화재 취약 및 위험 요인 확인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전통 사찰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라며“전통 사찰 관계자는 물론 방문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화재 예방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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