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4월 25일(목)에는 정심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개성이벤트 데이”가 첫 번째 행사로 열렸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정심원, 2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였고 부여군 충남국악단 찾아가는 국악공연초청, 국악 그리고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국악공연 관람과 회원 2명과 보호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정재호 관장의 인사말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인 4월 26일(금)에는 보령시 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제2회 어울림 론볼대회가 개최되었다. 보령시 장애인론볼연맹 소속선수와 복지관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3인조 어울림 론볼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김재관 위원, 김정훈 위원, 보령시장애인체육회 박길수 사무국장, 보령시장애인론볼연맹 이기종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서는 박희규, 이지영, 구은영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보령시 장애인 론볼종목의 활성화,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관장 정재호는 “이러한 장애인 스포츠활동을 어울림 대회로 진행하여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대회가 계속되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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