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시 일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시 일대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4.04.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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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전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를 중심으로 5개 시·군 등 19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최경호)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4월 23일(화) 보령시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과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령시와 서해안협의체(지역 대규모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 중심 구성)가 함께하여 단장·단원 17명이 4개 조로 나눠 보령시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모 착용,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직접 안내하고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하여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 임의해체 금지, ▴중량물 인양 하부 출입금지 등과 같은 안전메시지를 위험 장소에 게시·부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최경호 추진단장은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비교적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모, 작업발판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을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다”라고 하면서,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를 통해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조치 및 안전수칙교육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