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안전을 위한 SOS 구조버튼, 어민들의 생명을 지킨다
바다 안전을 위한 SOS 구조버튼, 어민들의 생명을 지킨다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4.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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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 연중 실시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조난신호 발신 가능 장비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보령해양경찰서 관내 조난신호 발신 가능 장비 설치 어선 2,559척(24.3.31. 기준)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눌러보는 체득 훈련 및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으로

바다에서 신속한 SOS 구조 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 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D-MF/HF, VHF-DSC, 바다내비, V-Pass의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