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4.13(토).모교 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00년을 담아 미래를 열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남포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남포 읍성 내에 남포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여 지금까지 100회 총7.6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숙 교장선생님은 환영사에서 동문들이 쌓고 다져온 아름다운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넓은 생각, 큰 꿈으로 100년의 유산을 가슴에 담아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백정현 보령교육장은 축사에서 개교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남포초등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께서는 만세보령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며, 더 밝은 미래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3부 동문 화합의 마당에서는 난타,부정놀이춤, 라인댄스 공연과 동문초청 가수, 기수별 노래자랑 등의 공연으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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