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략작물 교육 및 간담회
2024년 전략작물 교육 및 간담회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3.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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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쌀,밀 재배 농업인 220여 명 참여-

-쌀 수급정책방향 설명→쌀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

 

남포농협(조합장김석규)는 3.28.(화).10:00~12:00 무창포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콩·가루쌀,밀 재배 농업인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전략작물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농가소득 증대 및 쌀 적정생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석규 조합장은 24년도 남포농협의 혁신사업인 논콩·밀·가루쌀·드문모 재배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에 따른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이모작 재배, 벼 적정 재배면적 조정으로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도 식량산업정책방향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농축산식품부 노규진 사무관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대책으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쌀 수급정책방향의 개선책을 설명하고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을 26.000ha(충남은426ha) 감축하게 될 것이라며 논 타작물 전환·식량작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는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정부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논콩, 가루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포농협은 24년도 가루쌀 35ha(30농가), 논콩 200ha(200농가), 드문모 800ha를 계획하고 전략작물 직불금 및 벼 면적 감축사업 신청을 동계작물은 3.31까지, 하계작물·벼 재배면적 감축사업은 은 5.31까지 각각 남포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대상자는 동계작물 4~5월, 하계작물 8~10월 두 차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게 된다.


김석규 조합장은 쌀 공급과잉 해결과 식량자급률을 증진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영농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