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한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백 한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2.2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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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관한 재미있는 우리말-

-돌을 몸집에 따라 돌덩이 돌맹이,자갈로 나누었다.-

 

 

모퉁잇돌…주춧돌

방칫돌…다듬이돌

섭돌…몽돌의과 반대로 모나고 날카로운 돌.

갯돌…신내나 도랑에 있는 큼직하고 둥근 돌.

조약돌…자질구레하고 동글동글한 돌

몽우리돌…모오리돌 또는 몽돌로 불리우기도 함. 모난 데가 없이 둥국둥굴하게 생긴 큼직막한 돌이다. 해수욕장중에서 거제학동과농소.영광의송이도,완도의구게동,울산의주전,남해의천하마을이 몽돌로 유명하다.

속돌…용암이 식어서 된 구멍이 많고 가벼운 돌 제주도의 화산석을 말함

노둣돌…말을 타거나 내릴 때 발돋음으로 쓰려고 놓은 큰 돌.주로 대문 앞에 놓여있음.

댓돌…처마밑에 돌려가며 놓은.길게 다듬은 돌 툇돌이나 퇴짓돌과 같은 것임

징검돌…징검다리로 놓은 돌

거푸돌…크기에 비해 아주 가벼운 돌

서벅돌,푸석돌…물러서 잘 부스러지는 돌

부춛돌…뒷간 바닥에 부출 대신에 놓은 돌*부출은 뒷간에서 디디고 일을 보는 널빤지를 가리키는 말

섬돌…마당에서 대뜰로 오르는 돌층계 *대뜰이란 댓돌 위쪽에 있는 좁고 긴 뜰을 말함.

지지름돌,누름돌…무엇을 눌러 놓은 돌을 말하며 *불돌 *김칫돌 *붓돌 같은 것이 있음. *김칫돌…김칫독에 넣는 독

*붓돌…지붕을 덮어놓은 널빤지나 덮개를 눌러놓은 돌

*불돌…화롯불이 꺼지지 않도록 눌러놓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