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가 지난27일 공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1,2,3학년 11명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아마추어팀이지만 점심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하여 구슬땀을 흘린 결과 전문 선수에 가까운 기량을 갖췄다. 그 결과 교육장기, 교육감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전국대회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도교사인 이형자 교사는 "연이은 좋은 성과로 본교가 스포츠클럽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 같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운동을 즐겨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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