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지난 14일 교내 솔빛관(강당) 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주간 행사로 진행된 태권무 공연 ‘유관순이 돌아왔다.’를 관람하였다.

이날 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은 ‘유관순이 돌아왔다’ 는 주제로 꾸민.태권도의 품세를 응용해서 절도 있게 만든 춤인 태권 무(舞)를 공연하여 학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절도와 고단위 기술, 집단무 등으로 구성하여 태권도에 안무를 결합해 무대용으로 각색한 태권무 ‘유관순이 돌아왔다.’는 어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공연이 끝나고 단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태권 기본 동작에 맞춘 초보적인 안무를 해 보면서 태권무를 해보기도 하고, 격파도 체험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학년 박**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태권도에 더 흥미가 생기고 저도 나중에 공연처럼 태권도를 멋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