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고유의 전통경기인 씨름대회가 보령에서 '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오는 7월 11일 부터18일 까지 8일 간 전국 150팀 약18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여러분들의 참여로 열리게 되었다.

씨름대회는 MBC스포츠채널에서 중계방송 일정에 따라 16일.17일.18일 3일동안 매일 13시50분 부터 3시간 50분 방송되며 개회식은 16일 13시 50분에 열린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하여 관광보령의 홍보와. 숙박.음식점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보령시 씨름협회 회장 김유제 (석공예가.시인)는 2003년도 보령 최초의 '보령장사씨름대회'에서 조선조 문헌기록을 토대로 성주산에서 발굴 재현한 보물벼루 '석란석' 벼루를 체급별 장사에 부상으로 후원하며 인연이 되어 보령씨름협회 회장직까지 취임 하게 되었고 그동안 대한씨름협회 집행부와 협의. 전국대회를 유치 하게 되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내년에는 더 큰 대회를 유치 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