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길 예수님
진리와 생명의 길 예수님
  • 보령뉴스
  • 승인 2023.05.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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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4:1-11
대천신흥교회 정승호 담임목사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들도 어른과 같이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복음 바로 예수님에 대해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대화하시면서 자신을 드러내시곤 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하나님으로 밝히신 7개의 나는 무엇무엇이다라는 표현도 대화 중에서 하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여섯 번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근심하지 말고 믿으라 하시는 예수님입니다. 근심과 두려움은 믿음이 없는 증상입니다. 완벽하게 보호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 당연히 근심과 두려움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돌보심을 믿는다고 하지만 100퍼센트 믿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근심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래도 믿음의 길로 전진해야 합니다.

둘째로 진리와 생명의 길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거처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우리를 영접하여 예수님 계신 곳에 있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고향 집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집에서 안전함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도마가 반문합니다. “선생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진리와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심을 밝히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길이 되시니 예수님만 따르면 진리와 생명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셋째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알았더라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너희가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알았고 보았다.” 그러자 빌립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를 보여 주옵소서. 그러면 족하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 이 것을 믿으라 혹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정확히는 아들 하나님으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신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신뢰하고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십시오. 진리와 생명의 길이 되시는,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걸으십시오. 그러면 진리와 생명을 얻고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