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열한 번째로 준비 된 보령시찬양대합창제가 22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교계관련인사와 성도들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 깊은 찬양제로 올려졌다.

예사랑선교회(회장 이상원 장로)에서 주관하고 보령시기독교연합회와 보령시성시화운동본부ㆍ(주)보령뉴스에서 후원한 금번 찬양제는 이상원 회장의 인사와 기독교연합회장 최일규 사관(구세군 대천교회 )의 축사에 이어 윤나리 님의 진행으로 각 교회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성가곡 2곡씩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초청연주회는 보령지역에서 7회의 금상 수상은 물론 한국청소년 합창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갓티코러스(대천여중 합창단,지도교사 서승제 반주자 김가현)’가 출연하여 ‘오직 한 분’외 2곡을 연주해 큰 감사와 호응을 받았다.

이 번 연주회를 위해 예사랑선교회에서는 지휘자와 반주자 모임을 별도로 갖고 각 교회의 담임 교역자를 찾아 협조를 구했으며, 선교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예사랑 선교회 윤홍덕 총무(종합피아노랜드 경영)의 전체적인 연출이 돗보였다.

교계 관계자는 “과거의 대회도 은혜로웠지만 예술회관에서 올려 진 찬양제는 준비과정과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한 찬양제였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은혜로운 찬양제로 지금부터 준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천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한 9개 교회의 담임교역자들이 참여하여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이 전 찬양제는 예술회관안에 들어와 있는 출연자와 관객 모두가 헨델의 메시아중 ‘할렐루야’를 대합창으로 연주(지휘자 김태중 장로)하며 막을 내렸다.

<찬양제의 이모저모, 편지부>

최정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