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11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 11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3.04.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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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후 첫 공개외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향후 첫 공개외출에 나섰다.

귀향후 1년 2개월 만에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트레이드 마크인 올린머리를 하고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같이 동행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스님이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박전대통령을 영접했으며 오찬도 함께했다.

동화사 방장 의현스님은 "박정희 전대통령과도 인연이깊어 의현스님이 방장으로 추대 됬을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축하난을 보냈었다"고 한다.

대구 동화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05년 법명을 받은 곳 이기도하다.  

이날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의현스님이 박근혜 전대통령 생일때 축하난을 보내며 건강이 허락되면 동화사를 한번 방문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을 전하였는데 최근 건강이 좋아지면서 동화사에 오게됬다"면서 그 방문이유를 설명했다.

그동한 박근혜 전대통령이 두문불출 하다보니 항간엔 치매가 걸린게 아닌가. 걷지를 못하는게 아닌가. 수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이날 동화사 방문을 통하여 다소 다리가 불편한것 외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동화사를 방문했을때 많은 방문객들과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악수를 나누기도 했으며 유영하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의현스님과 함께한 오찬에서는 산나물 위주로 사찰음식이 나왔는데 박전대통령은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전대통령은 동화사에 2시간 30분 동안 머물렀다.

한편 박 전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유영하 변호사는 얼마전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귀향후 두문분출 한것이 아니고 종종 외출도 하여 식당에서 외식도 하였고 시장도 다니며 옛 지역구의 많은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었다"며 말하면서 "정치를 같이해던 사람들과.그리고 청와대 참모진들과도 만남을 통하여 교감을 나누었다"고 박전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