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역 자전거 보관소…자전거 세울 곳 부족!
대천역 자전거 보관소…자전거 세울 곳 부족!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3.23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람 빠져 주저앉아 있는 자전거

녹 슬고,안장에 켜켜이 먼지 쌓인 자전거…미관 저해-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실사용자 불편 호소-

광장 주변과 소방시설 앞 적치 금지장소에도 보관-
소화전 앞에 자전거가 방치되어있다
사용할 수없는 폐자전거가 방치되어잇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자전거 거치대가 보령시의 관문인 대천역의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대천역 광장 한편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멀쩡한 자전거가 대다수지만 사이사이에 바퀴에 바람이 빠져 자전거가 주저앉아 있거나, 거미줄이 쳐진 자전거, 안장에 먼지가 켜켜이 쌓여서 오랫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체인 등 부품에 녹이 슬어 있는 자전거들이 거치대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거치대를 이용하지 못해 주변에 무질서하게 세워 두고 있으며 심지어는 소방시설 앞 적치금지 장소 앞 까지 오토바이와 뒤섞여 세워두고 있다.

대천역은 도농복합도시형태의 특성에 비추어 철도이용 편이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편인데 자전거를 안심하고 세워둘 수 있는 거치대를 확충 적정관리를 이행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