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 총동문회는 16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화합체육대회를 갖고 동문 및 가족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수 별 열띤 경쟁과 선ㆍ후배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2회 동문(회장 이수형)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시우 시장ㆍ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태흠 보령ㆍ서천 당협 위원장, 이효열.박영진. 편삼범. 이조열 보령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동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식에는 국민의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1회 이영민,3회 김종성) 및 학교발전기금 300만원기탁 ㆍ 장학금 전달(6명)ㆍ 공로패(1회 최광신외 3명)수여, 주관기수인 이 수형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기원총문회장의 환영사, 이시우시장의 축사와 류근찬의원의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동문화합체육대회가 성대히 시작됐다.
줄다리기, 400M계주, 2인3각, 배구, 족구 등 5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종합우승에는 15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5회, 3위에는 9회기수가 최다인원참가상과 함께 차지했다.
‘마음은 10대요 몸은 50대인지라’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선배들님의 ‘헛 발질과 헛 손질, 달리고는 싶지만 나가지 않는 이 몸을 어찌하리요’ 웃지 못 할 해프닝 등이 더욱더 대회의 친목을 북돋아 주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경기후에는 경품추첨으로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며 서로의 우정과 동문의 발전을 위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1회 동문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결속된 모습, 후배들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랑이 온 동문 후배들에게 전달되면서 내년을 기다리는 청라중학교의 총동문체육대회는 더욱더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동문회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