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올해 목표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사는 대천신흥교회’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복음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복음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복음에 대해 제가 정리한 대로 알려 드려도 됩니다. 하지만 사도행전 10장에서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가 설교한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첫째로 차별 없는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외모 인종 빈부 학벌 그 어떤 것도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지만 보십니다. 고넬료는 로마인이었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둘째로 화평의 복음입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나서 하나님과 화평이 깨어졌습니다. 그 여파로 당연히 사람과 자연과도 화평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평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자 다른 사람과도 자연과도 화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평의 복음입니다.

셋째로 성령과 능력과 치유의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과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치유를행하셨습니다. 지금도 복음의 내용 안에는 성령과 능력과 치유가 있습니다. 이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능력을 받게 되고 능력이 임해야 치유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순서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넷째로 십자가와 부활과 심판의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인간의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와 죽음은 더이상 문제 거리가 안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다시 세상에 오십니다. 심판의 때는 믿는 우리에게 보상의 때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와 부활과 심판의 복음입니다.

다섯째로 죄사함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죄든지 예수님 안에서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디서도 용서를 선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예수님의 이름을 소유한 교회만 용서를 선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가 지닌 가장 위대한 영적인 자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차별 없는 복음, 화평의 복음, 성령과 능력과 치유의 복음, 십자가와 부활과 심판의 복음, 죄사함의 복음을 누리며 전하는 복음의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