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와 함께 저금통·목도리·라면 등 110만 원 상당―

지난 14일 저녁 익명의 아기 천사들이 남포면에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릴레이에 동참하였다.
남포면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376.300원과 따스한 겨울을 보낼 목도리 34개, 생필품인 라면 30박스 등 모두 110만 원 상당이다.
이종문 남포면장은 “삼남매라고만 밝힌 익명의 아기 천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근무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 이후에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줬다”며,“정성스럽게 전달된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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