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터진 보령시 보건소
'상복'터진 보령시 보건소
  • 보령뉴스
  • 승인 2010.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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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사업 통합평가 및 전염병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가 보건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도 기관표창을 받는 등 지역보건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 보건소는 충남도에서 평가한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와 ‘한방 공공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0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와 ‘2010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건강행태개선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사업 개발과 취약계층 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시책을 발굴 추진해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2010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장티푸스 보균자 찾기 등 전염병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갖추는 등 전염병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건강과 건강증진에 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보령시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이 인정받게 됐으며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박승욱 소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오는 9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0 전염병관리 컨퍼런스 및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