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으로 신선한 조개 맛보러 오세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으로 신선한 조개 맛보러 오세요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2.10.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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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열리며트로트 가수 조승구녹색지대 권선국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막 추는 대천 댄스노래교실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리며,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키조개가리비 등 무료 시식 행사도 열린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0로 전국 1.2%, 충남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개조개피조개새조개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보령지역의 갯벌은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타지역 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조개찜조개탕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그리운 요즘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