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천8백26억원, 2014년 시작 예정
보령∼부여간 국도40호선에 대한 신규설계가 확정됨으로써 40호국도의 선형개량이 본격화되게 되었다.
류근찬의원(선진당)은 오늘(9월 2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관계자로부터 보령지역 현안인 국도40호선(보령~부여) 4차선 확포장건설 사업을 신규설계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금년도 필요 예산을 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0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편익비용(BC) 0.91, 분석적 계층화법(AHP) 0.59로 나타나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으나, 정부가 국가재정 사정을 이유로 신규 도로건설을 대폭 축소하는 바람에 그동안 설계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간 13.1㎞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보령~부여간 국도 40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가 1,82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서천∼공주고속도로와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건설공사는 금년 11월부터 시작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나는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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