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신청사 상량식 개최
도청신도시 신청사 상량식 개최
  • 보령뉴스
  • 승인 2010.1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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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의 미래와 도민의 염원을 기원 -

홍성·예산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충남도청 신청사가 2009년 6월 착공을 시작한지 18개월만에 상량식을 개최한다.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는 오늘 오후 3시에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신청사 현장에서 충남도, 충남개발공사, 시공사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본청 7층에 설치될 상량현판은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장이었던 항산 김유혁 선생께서 지필하였다. 상량현판의 내용은 天運地氣(천운지기, 하늘과 땅의 운기가) 賴及四隣(뢰급사린, 충남 16개 시‧군 사방 모든 지역에 골고루 미치고) 道政日新(도정일신, 날마다 새로운 도정을 추진하여) 民福永昌(민복영창, 충남도민의 복지를 영원히 번창시켜 나간다)으로 도청사 이전의 철학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충청남도 신청사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3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1등급, 최우수 친환경 건축물,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등을 취득하였으며 향후 충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