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보령시장후보 이영우 확정
더불어 민주당 보령시장후보 이영우 확정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05.0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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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진보시장 될 것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로 이영우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확정됐다.

이영우 후보는 “당원과 보령시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지난 1995년 민선시장 출범이 후 27년동안 단 한번도 진보진영에서 보령시장에 당선된 적이 없는데, 이번은 기필코 승리해 보령시장에 당선되는 최초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분께도 위로를 드리고 원팀이 되어 소멸도시로 가고 있는 보령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며 “민주당과 보령시민이 하나가 되어 보령을 이렇게 만든 세력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김동일 보령시장은 8년 동안 오만과 독선으로 시정을 이끌어 오는 바람에 지역민심은 둘로 갈라지고 지역은 황폐화 되고 있다” 며 “보령시청에서 지역주민들이 1년 넘게 집회를 하는데도 어떻게 저렇게 방치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시정의 최대현안은 10만 인구가 붕괴되고 지역경제가 파탄지경에 있는데 기업을 유치하여 인구 10만 도시로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꼭 살리 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후보는 ”지난 4년간 정말 보령시민 많을 생각 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자부한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는 보령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후보를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보령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며 보령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