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 가져
명천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 가져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2.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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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초등학교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명천초등학교에서도 독서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행사로 첫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과 관련한 자료를 각 반에 게시하여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저작권의 의미를 알게 했다. 

둘째, “도서관은  이다”는 퀴즈를 작성한 학생들에게 책갈피를 나눠주고 공모에 참여한 학생 중 5명을 뽑아 선물도 주었다. 마지막으로는 ‘너의 죄를 사하노라.’라는 행사를 통해 연체된 학생의 대출 정지를 해제해 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태민 학생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를 통해 저작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또 예쁜 책갈피까지 받아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강미자 교장은 “자신의 저작권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우선 남의 저작물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지식을 배가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