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 금상 수상
대천여중 금상 수상
  • 보령뉴스
  • 승인 2011.08.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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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충남 음악경연대회에서
-서승제 지도교사의 지도력 돋보여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 합창부가 지난 23일 개최된 제50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1일밝혔다.  

이번 대회 연주곡은 함태균의 '예맥아라리'와 박지훈의 'Gloria'  2곡으로 무반주 예맥아라리는 한국적인 가락과 현대적인 화성감의 색채로 이뤄졌으며 종교곡인 Gloria는 반딧불의 움직임을 소리로 형상화하여 자연의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반딧불의 모습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안양시립 이상길 지휘자는 심사평에서 "옥갓티 코러스는 합창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합창으로 자연스런 고운 발성, 안정된 호흡, 표정어린 자세가 남다르며 중학생이 표현하기 어려운 긴강감을 적절히 가미하여 편안한 자세로 곡을 바로 이해하였다."고 전했다.  

대천여중 합창단(옥갓티 코러스)은 보령시 음악경연대회에서 8년 연속 금상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 연속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보령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