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지난 31일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 영상 드라마를 시청하고 이후 교과와 연계하여 글짓기와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영상은 학생들이 몰입도가 매우 높아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됐다. 

영상의 주인공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시간과 나와 주인공이 다른 점이 무엇이고 같은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고민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였는데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그리고 장애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서OO 학생은 “장애인은 틀린 존재가 아닌 나와 조금 다를 뿐, 나와 같은 한내여중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