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여성 인권탄압 개선 SNS 챌린지 실시
아프간 여성 인권탄압 개선 SNS 챌린지 실시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2.0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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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Afghan Women(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7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한 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은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8명의 참여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영화 교육장은 “여성이 행복한 세상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성 교육장으로 보령의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인‘세이브 아프간 위민’피켓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화 교육장은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용재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을 각각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