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2일 보령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안전하기 좋은 날(D-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목보일러, 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화재 취약시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고 새로운 예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총 116개소로 점포 및 대상물 관계자 주도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율 안전점검 주요내용은 ▲3대(전기장판ㆍ히터ㆍ열선) 전기용품 안전 사용 ▲주방에는 주방용(K급) 소화기,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소화기ㆍ비상구)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지키기 확인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방장원 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 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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