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0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도내 15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박만순)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회장 강서홍)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창립 32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한 32년! 저출산 극복은 충남형 더 행복주택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단체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간 화합은 물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모두의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힘을 한데 모으고 더 행복한 충남과 보령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