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령시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 열려
2021년 보령시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 열려
  • 보령뉴스
  • 승인 2021.12.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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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33개 단체 참여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부(지부장 한기정)이 준비한 2021년 보령시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이 4일 저녁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져 동호회원들의 아름다운 경연을 볼 수 있었다.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첫날 33개의 동호회 출연팀 중 11개 단체가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보여 줌으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내레크레이션 대표 김성모님의 사회로 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광야음악교실 팀의 '연' 연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노래 동아리, 색소폰 연주회, 난타, 부채춤, 댄스팀 등이 출연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동호회 발표를 하지 못했으나 공백기를 거친 각 동호회의 연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 페스티벌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문화는 현재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고 그 표현이 바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그러한 의미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넓혀 생활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 김성모님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한태·이영우 충남도의원, 조성철·김정훈 보령시의원, 김기호 충남도 에너지정책 특별 보좌관, 최은순 전 보령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음을 알리며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