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두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물에 빠져 익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8월22일 오후 8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육도에서 어민 박모씨(42년생, 보령시 육도 거주)가 물에 빠져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박모씨의 처에 따르면 정박된 어선에서 일하던 남편이 보이지 않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렸으며, 마을주민들이 수색에 나서 김모씨(남, 49세)가 사고자 소유의 어선 조양호 주변을 살피던 중 어선 앞에 떠있는 박모씨의 사체를 발견, 인양 후 신고했다.
태안해경은 자세한 사고와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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