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사리에 너울성 파도까지
백중사리에 너울성 파도까지
  • 시민기자 주성철
  • 승인 2011.08.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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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안전요원들 경계 강화

지난 16일 오후,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백중사리 8물인 대천해수욕장은 너울성 파도가 덮쳐와 막바지 피서객들과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 및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해양경찰서(서장 정태인)는 이에 계속되는 안내방송을 통해 피서객들을 안전지대로 유도하고, 해변에 설치된 망루를 통해 경계를 강화하며 해양여경까지 동원 된 안전요원을 증원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을 계도하는데 어려움을 격었던 관계자들은 “피서객들에게 불편한 감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안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한 피서객은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신뢰를 보내며 수고하는 모든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