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앙 로타리클럽 -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청소년 테블릿PC전달 행사 가져
대천중앙 로타리클럽 -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청소년 테블릿PC전달 행사 가져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09.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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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클럽 사무실에서 '청소년 테블릿 PC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이진범 회장과 해암 박홍전 차차기 총재, 명곡 김석암 보령지역대표 및 대천중앙 회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비대면 일상과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온라인학습이 활발한 요즘 온라인학습의 격차를 줄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진범 회장은 직접 태블릿PC와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어려운 학습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느끼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인한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청소년들은 온라인 세계에서 재능을 찾아야 한다”강조하고, "오늘 받은 스마트기기를 기회로 삼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한 경쟁력과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며, 장차 로타리안 처럼 봉사할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천중앙 로타리클럽은 보령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고, 지역발전에도 앞장서며 활동하는 인재들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다음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대천 중앙로타리 클럽 총무 안정배님의 행사 후기이다.>

지난 토요일에 아동지원센터에 방문하기전 이사회를 하였습니다.
이사회를 마치고, 열린지역아동센터와 옥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개발지원 사업으로, 열린아동센터에는 PC주변기기와 옥토지역아동센터에는 드럼 악기를 지원 기부하였습니다. 아래는 신흑동에 위치한 옥토지역아동센터에 설치한 드럼 입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고마움이 절로 느껴지는 플랜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동센터에서 다과를 제공하여 먹는 와중에 발견한 문구가 인상깊습니다.
"배가 항구에 있어야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맞습니다, 위의 내용을 빗대어 얘기하자면, 개인의 만족으로만 사는게 인생의 존재 이유는 아닐것입니다. 우리의 기부와 봉사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의 존재에 의미있는 일을 부여하는 것이 아닐까요...

코로나 시국이지만, 다가오는 추석명절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