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는 11일(목) 지사 대회의실에서 보령지역 농어업 발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농어업인 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사 주요업무 현황과 저수지둑높이기사업 등 주요사업 설명을 통해 공사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과 관련된 자연재해 예방대책과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부사 담수호 농업용수 문제와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통해 농어업 분야에 큰 피해가 없음을 공사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감사하다.”고 말하며 “ 공사가 재해예방은 물론 효율적 용수공급과 수질개선 등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하여 박남종 지사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농어민 단체장들에게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의 완벽한 관리와 사전점검을 하여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 농어업인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계속 추진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어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