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머니 품
[시] 어머니 품
  • 보령뉴스
  • 승인 2021.08.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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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갑현

<어머니 품>

 

어머님 가슴만큼이나

포근한 오늘을 살고 싶다

 

엄마 가슴에

머리를 묻고

 

그의 심장에서 조용히 율동하는

맥박처럼 평온한 삶이고 싶으며

 

창공을 매회하던 멧새들의

보금자리 같은 엄마 품속에서

 

엄마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은 오늘

 

오늘이다

오늘이다.

▲시인, 김갑현

- 보령 청라 출생   - 보령시청 공무원 35년 정년퇴임 

- 옥조근정훈장 수상  - 내무부장관 표창 4회  -병무청장 표창 

- 충남지사 표창 2회  - 보령군수,시장 표창 5회   

-충남정신발양 절의부문 실천상 수상  -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 감사 

- 사단법인 보령문화원 감사  -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 한내문학 시 등단 신인상 수상        <시집 : 새로운 길>